(주)우리술은 막걸리 매니아들이라면 꽤 친숙한 이름입니다. 우리술은 1928년부터 거의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양조가로써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막걸리 회사입니다. 대표제품은 가평 잣 생막걸리, 알밤 통통 생막걸리가 있습니다. 우리술의 막걸리는 GS나 CU등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데 좀 막걸리 종류가 있는 편의점에서 꽤 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 지점에 따라 취급하는 막걸리 종류가 다른데 대부분 장수생막걸리 정도를 갖다 놓기 때문에 우리술 제품들이 있는 곳은 꽤 다양성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칭 막걸리 매니아인 필자는 알밤 통통 막걸리와 잣막걸리를 종종 먹기 때문에 우리술의 품질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톡생막걸리는 올해 1월 즈음 출시한 제품으로 이 제품의 특징은 일단 5% 저도주이고 바닐라향과 국내산 쌀의 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생막걸리라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인데 이게 출고후 빠른 시간내 먹어야 미생물이 살아있고 차게 해서 먹으면 탄산의 청량감을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 메밀국수에 김치와 함께 마시기에 좋습니다. 생막걸리지만 장수 막걸리와는 다르게 신맛은 적고 단맛이 강합니다. 감미료로 수크랄로스를 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닐라향에 대해서 광고를 하는데 원재료 표시에는 바닐라향이 없는 것으로 봐서 소량만 사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와 아래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히 흔들면 저 막걸리의 흰색깔이 나옵니다. 잘 섞으면 침전물이 안나옵니다.
좀 라이트한 막걸리 유저들에게 권할 수 있습니다. 여성 취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요새 나오는 막걸리 신제품들은 거의 여성과 젊은 층을 겨냥합니다. 좀 꼬랑한 냄세가 나야 막걸리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올드 팬들(아재들)도 많지만 좀 달달하고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게 또 젊은 층입니다. 필자는 그 맛을 나누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저도수의 신제품들은 요거트랑 맛이 비슷합니다. 한국 야쿠르트(?)를 술로 만든 느낌이랄까 요거트도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막걸리는 가정에서 적당히 발효시켜 만들면 식초같이 엄청 신맛이 납니다. 또 금방 변질이 되버리죠. 현대적인 막걸리 공장에서는 그런 원초적인 맛으로는 대량 판매가 어려우니까 이런 저런 감미료와 첨가물로 맛을 내서 표준화합니다. 그래서 막걸리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좀 더 편안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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