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한 몽크로스 안전화가 왔습니다. 안전화 혹은 작업화라고 하며, 몽크로스에서는 밀리터리 안전화라고 합니다. 주로 현장일 하는 사람들이 신는 신발입니다.
몽크로스 안전화 MN-707은 내답판과 토캡이 들어있는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 보통작업용 안전화입니다.
*그럼 바로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몽크로스 로고는 적십자 같기도 하고 방패 같기도 합니다. 안전화를 사서 그런가 안전에 대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Safety Shoes)
상자를 열면 몽크로스 포장지에 잘 싸여 있습니다.
예상했던 제품이 그대로 들어있네요. 사이즈는 275mm 입니다. 딱맞게 나오는 신발이나 운동화는 270mm를 신기도 하는데 발 볼이 넓은 편이고 작업용이기 때문에 275mm를 시켰습니다. 작업화는 밑창이 두껍고 발 앞쪽에 부상방지 패드(토캡)가 들어가기 때문에 외관이 더 커보입니다. 줄자로 재보니 신발의 길이는 30cm 정도 되더군요.
전후좌우를 감상해보겠습니다. 베이지 색상에 스프리트 가죽 재질입니다.
앞부분에는 토캡이 들어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굉장히 단단하고 발가락과 공간이 벌어져 있어서 망치로 때려도 발이 다칠일이 없습니다.
앞부분입니다. 끈은 위에 두칸만 남기고 넣은 상태로 배송되었습니다.
안쪽 모습입니다. 발목 부분을 목이 두껍게 잡아줍니다.
밑창에는 방검내답판이 적용되서 못 등을 밟았을 때 발바닥을 보호합니다.또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무늬가 나있습니다.
탄성이 좋은 PU 인솔 깔창입니다
그대로 신어봤습니다. 편한 착용감입니다.
끈을 다 묶었습니다. 발목까지 들어가지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벗을 때는 끈을 풀어야 할 듯 합니다. 지퍼형 보다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작업화의 용도를 생각하면 어디 끼이기 쉬운 지퍼보다 끈으로 묶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뒤에 고리가 있어서 가방이나 벨트에 걸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보관할 때도 어디 걸어놓기 좋네요. 새끼 손가락을 고리에 넣어 들어봤는데 생긴것과는 다르게 가볍습니다. (530g 정도)
몽크로스 안전화 MN-707은 가격이 5만원 대로 조금 나가지만 확실히 브랜드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건축현장이나 공장 등 현장 작업을 나갈 때 신기 좋은 안전화입니다. 평소에는 못 느끼지만 발을 다쳐보면 이 발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되는데 평소에 이런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발부상의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지요. 현장이라는 곳은 정말 벼래별 변수가 많기 때문에 안전화 정도는 신고 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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