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판초우의 사용 리뷰입니다.
다이소에서 3천원 정도의 가격은 괜찮은 퀄리티 제품이 많은데 가장 싼 천원짜리 일반 우의와 비교해봤을 때 꽤 쓸만합니다.
남녀공용 L 사이즈입니다. 165~185cm 사이즈라고 나왔지만 목으로 넣어서 입는 것이므로 올사이즈로 입을 수 있을 겁니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입었을 경우 팔 부분이 조금 길 수 있겠네요. 우의니까 더 많이 가릴 수록 좋겠지요.
상세 사이즈는 가로 152cm 머리 35cm 몸통 128cm 입니다. 가방을 멜 수 있도록 뒷쪽이 더 큽니다. 보관시 접는 법까지 나와있어서 여러번 사용가능합니다. 건조시켜서 플라스틱 비닐 파우치에 보관하면 됩니다.
펼쳤을 때 요런 느낌입니다. 판초우의는 일반 우의에 비해 팔부분으로 통풍이 잘 되고 안쪽에 백팩이나 사이드팩 등 가방을 멜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지요. 우의는 기본적으로 방수를 위해 통풍이 잘 안되게 되있습니다. 판초우의는 다리쪽이 개방되있고 소매가 넓어서 일반 우의에 비해 통풍성이 좋지요. 또 산이나 야외에서 나무에 걸어서 미니 천막 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매에는 똑딱이가 달려있어서 비가 많이 올시 채워 놓습니다. 풀어놓으면 팔이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요.
팔을 들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목에 단추가 2개 달려 있고 후드끈도 달려 있습니다. 다만 방수재질이라 후드를 너무 조이면 머리가 통풍이 안되 답답할 겁니다.
판초우의를 늘어뜨리면 7부 바지 정도 내려옵니다. (사람에 따라 다름, 보통의 사이즈)
착용한 전신 모습입니다. 판초우의와 우산을 함께 들고 나가면 비에 젖을 걱정도 없습니다.
이렇게 생긴 일반 우의를 보면 판초우의와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가방도 판초우의는 안쪽에 메야하는데 일반 우의는 바깥에 메야하지요. 또 팔 부분의 통풍이 어려워서 겨드랑이 쪽이나 팔에 땀띠가 나기 쉽습니다. 이런 파란 우의는 다이소에서 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우의는 그냥 급할 때 한 두번 입는 정도입니다.
다이소 판초우의는 사용 후 건조해서 보관하면 여러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이나 비가 올 때 야외에서 일하거나 캠핑을 가는 경우 등을 대비해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유용할 듯 합니다.
다이소 제품은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지요. 시중에서 파는 좀 좋은 판초우의의 가격이 보통 2만원 이상하는데 3천원이면 정말 혜자지요. 비 올때 한번씩 입고 잘 보관하면 몇년도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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