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순메밀막국수는 서귀포시의 제주신화월드 근처에서 가까운 막국수 집입니다.

 

24시간 영업에 주차장이 넓고 매장이 쾌적합니다.

 

100% 제주 순메밀을 사용하여 들기름막국수, 명태회막국수, 동치미막국수 등의 다양한 막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방앗간에서 직접짜서 가져온 진짜 막국수라고 합니다. 리뷰평에 맛이 좋다는 평이 많아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브레이크없이 24시간 영업하는 점도 장점입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제주산메밀 100%에 전분 0% 밀가루 0%라 건강에도 좋을 것 같네요.

 

제주순메밀막국수

 

정원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주차장이 넓고 깨끗합니다. 지붕에는 '제주 순메일에 들기름을 입히다' 라고 써있네요. 들기름 막국수가 이 집의 시그니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매장이 넓고 쾌적합니다. 이날 폭염이라 날씨가 더웠는데 매장에 들어오니 살 것 같더군요.

 

제주순메밀막국수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로 가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제주순메밀막국수

 

매장 셀카도 한번 찍어줍니다. 바깥이 훤히 보이는 샷시라 더 넓어 보입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메뉴판을 보면 원재료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놔서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명태회수육 삼합이나 해물파전도 맛있어 보입니다. 제주도 식당들은 웬만해서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이 있으니까요. 필자는 이번에는 명태회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들기름이 맛있다는 리뷰는 많이 봤지만 웬지 명태회가 먹고 싶었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메뉴

 

닭요리 메뉴도 있는데 샤브 백숙과 해물찜닭입니다. 저녁에 술안주 메뉴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느긋하게 술마시기엔 막국수는 한계가 있지요.

 

제주순메밀막국수 메뉴

 

명태회 막국수입니다. 비빔양념 위에 들깨 가루  등이 덮여져 나옵니다. 명태회는 면 아래쪽에 있었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명태회막국수

 

동치미와 배추 물김치가 찬으로 나옵니다. 필자는 이렇게 꼭 필요한 찬만 간소하게 나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한정식이 아닌 이상 찬이 많으면 음식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그 맛이나 위생이란게 관리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식당업을 하면서 재료 찬 하나를 신선하게 관리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으니까요.

 

제주순메밀막국수 명태회막국수

 

개인적으로 기본양은 조금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날은 저녁이 거하게 예약되어 있어서 일부러 소화가 빠른 막국수 메뉴를 선택한 겁니다. 양이 좀 더 필요한 사람은 메뉴에 곱빼기 추가를 주문하면 될 듯 합니다.

 

사람마다 양이 다르겠지만 필자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나오는 면요리가 양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표준적인 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식가는 아니지만 라면도 한번에 두개 정도 먹어야 양이 차다고 생각하니까)

 

제주순메밀막국수 명태회막국수

 

양념과 면을 적당히 비벼줍니다. 확실히 메밀은 전분과 밀가루가 없는 느낌입니다. 그게 전분의 늘어지는 맛에 익숙해지면 좀 퍽퍽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게 순메밀을 먹는 이유입니다. 전분과 밀가루가 없는 순메밀을 먹으러 온거니까요. 대신 양념장은 달콤 쌉싸름한 대중적인 맛 이었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명태회막국수

 

명태회는 생각보다 적게 들어 있어서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테이블에는 들기름막국수를 많이 먹더군요. 무난하게 들기름막국수를 먹을걸 그랬나;;; 원래 처음에 간 식당에는 그집의 시그니처를 시켜야 하는데 약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밀막국수 잘 먹었습니다.

 

 

제주순메밀막국수 명태회막국수

 

제주순메밀막국수는 무난히 한끼 식사할 수 있는 집입니다. 이 근처에 일이 있어 왔다면 막국수를 하는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메뉴 선택에 하나의 옵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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